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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문량 34년 인생] 코로나 첫 발견과 반성문 그리고 사망 40일간의 기록

조글로 zoglo.net 潮歌网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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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悲恸!李文亮医生因新冠肺炎于7日凌晨病逝。致敬,一路走好


코로나 세상 알리고 감염 사망···

무한 의사 리문량, 40일간의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최초로 알린 리문량 의사가 7일 새벽 폭로 40일 만에 그 자신 신종 코로나에 감염돼 34세의 나이로 숨졌다. 


12월 30일 신종 코로나 발병 처음 알린 

무한 중앙병원의 안과의사 리문량


유언비어 퍼뜨린 혐의로 경찰 조사 받고


환자 진료하다 1월 10일 자신도 감염돼
폭로 40일 만인 7일 34세 나이로 사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을 최초로 경고했던 무한의사 결국 사망

6일 24시까지 연변주에서 루적 보고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페염 확진환자는 총 5명. 그중 화룡시에 1명, 도문시에 1명, 연길시에 2명, 룡정시에 1명이고 중증환자는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을 국내에서 최초로 경고했던 무한시의 안과의사 리문량(李文亮, 34) 박사가 끝내는 세상을 떠났다.

 

2020년 2월 7일 새벽 무한시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사이트를 통하여 “무한시중심병원 안과의사 리문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전염병 상황에서 불행히 감염되였고 병세가 악화되면서 구조를 하였으나 7일 새벽 2시 58분 눈을 감았다”며 “본 위원회는 리문량의상에 대하여 침통한애도를 표시함과 도식에 그 가족들이 깊은 위문을 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인민일보를 포함한 국내 다수의 언론에서 그의 사망소식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리문량은 지난해 12월 30일호흡곤란에 시달리는 환자에 대한 보고서에서 ‘사스 바이러스’와 매우 흡사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발견하고 무한시협화병원 신경내과 단체 채팅방에 이 같은 소식을 공유하여 대책을 론의했다.

 

리원량이 채팅방에서 신종 전염병에 대해 론의를 한지 불과 사흘만에 경찰로부터 근거 없는 헛소문, 괴담을 유포시켜 사회를 불안하게 했다는 죄목으로 훈계를 받고 반성문까지 써야 했다.

 

리문량은 ‘무한 폐렴’으로의심되는 82세 녀성환자와 접촉한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1월 24일 핵산검사에서음성으로 판정 되였으나, 호흡곤란과 발열로 신종코로나 폐렴으로 의심돼 병원 측은 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치료해 왔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편역



6일 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사실을 최초로 세상에 알렸던 의사 리문량(李文亮)이 7일 새벽 2시 58분 34세의 젊은 나이로 숨졌다. 그 자신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호북성 무한중앙병원의 안과 과장인 리문량은 지난해 12월 말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 신종 코로나 발생을 알렸다가 무한 공안으로부터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훈계서를 받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최초로 알린 리문량 의사


30대 한창나이에 생을 마감한 리문량 의사에게 지난 40일 동안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나. 리문량의 신종 코로나 첫 발견과 폭로,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40일을 따라가 본다. 


2019년 12월 8일

무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첫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2019년 12월 30일

리문량이 대학 친구들에게 “화남(華南)수산물시장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7명 발생”이라는 문자를 보냄. 잠시 뒤 리문량은 다시 친구들에게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나 절대로 외부에 알리지 말라. 가족과 친지에게 몸조심하라”고 강조하는 문자를 다시 보냄. 


2020년 1월 1일

무한 경찰은 통지를 통해 일부 네티즌이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헛소문을 퍼뜨려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위법 행위를 저지른 8명을 소환해 법에 따라 처리했다고 밝힘. 


1월 3일

리문량이 경찰로부터 훈계서를 받음. 리문량은 인터뷰에서 “이전에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적이 없어 당시 매우 걱정했다”며 “(훈계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아서 사인했다”고 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최초로 알린 리문량 의사가 받은 훈계서


1월 8일

리문량은 나이 지긋한 안질 환자를 진료함 


1월 9일

리문량이 진료한 안질 환자가 열이 나기 시작하며 폐렴 증상을 보임. 당시 리문량은 이 환자가 신종 폐렴에 걸린 것으로 크게 의심. 그러나 당시 병원은 리문량 등에게 특별한 방호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음 


1월 10일

리문량도 기침을 하기 시작함 


1월 12일

리문량 의사 자신이 병원에 입원해 CT 촬영 결과 양쪽 폐 모두 감염 사실 확인 


1월 14일

리문량은 호흡기과 격리 병동으로 이송됐으나 병세 악화로 중환자실로 다시 이송됨. 리문량과 같은 안과의 동료들에게서도 계속 감염 현상이 나타남. 


1월 15일

리문량 부모도 감염돼 병원에 입원. 


1월 28일

신종 코로나 감염자 5974명으로 사스 때 추월 


1월 30일

리문량,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헛소문을 퍼뜨리지 않았으며 그저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했다고 밝힘. “만일 그때 모두가 이 사실을 중시했다면 아마도 오늘의 전염병 폭발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함. 


리문량은 또 다른 언론과의 문자 인터뷰에서 “현재 전염병이 확산 중인데 나는 도망가는 병사가 되지 않겠다. 회복되면 일선에서 싸울 것”이라고 심경을 토로. 


1월 31일

리문량이 문자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사건 경위를 밝힘. “12월 30일 한 환자의 검사 보고를 봤는데 사스 바이러스와 일치하는 게 많다는 내용이었다…감염된 한 환자를 진료한 뒤 10일 기침이 나고 11일엔 열이 생겼으며 12일 입원하게 됐다. 당시 어떻게 사람 간 전염이 없고 의료진 감염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생각했다. 이후 입원해 몇 차례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호흡이 곤란해 활동할 수 없다. 치료를 잘 받아 조속히 퇴원하겠다” 


2월 1일

리문량은 웨이보(微博) 문자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2월 6일

언론 중심으로 리문량 사망 소식이 퍼지기 시작함 .


2월 7일

새벽 2시 58분 리문량 공식 사망이 발표됨 

(종합)



肺炎疫情“吹哨人”李文亮去世


环球时报记者6日晚从多个消息源了解到,武汉市中心医院医生李文亮因新冠病毒感染的肺炎于当日病逝。

李文亮此前曾在微信群发布关于华南海鲜市场疫情的信息,之后因“在互联网发布不实言论”被辖区派出所训诫。

2月1日上午10时41分,李文亮在自己的微博上公布了其确诊新型冠状病毒肺炎的消息。此后,其微博再无更新。

武汉被训诫医生李文亮:等病好了就上一线 不想当逃兵

大家好,我是武汉市中心医院医生李文亮。

12月30日,我拿到一份病人的诊断报告,上面写着检出SARS冠状病毒高置信度阳性指标,出于提醒同学注意防护的角度,因为我同学也都是医生,所以在群里发了消息说“确诊了7例SARS”。消息发出后,医院监察科找我了解情况,询问消息来源。1月3日,公安局找我签了训诫书。

训诫书签了倒是对工作没有什么实质影响,1月10号我开始出现咳嗽症状,11号发热,12号住院。我估计是在给之前那位患者诊治的时候,通过飞沫传染的,因为患者9号发热前我并没有防护。 至于为什么诊断报告上写的是检出SARS冠状病毒,我估计是因为毕竟这次是一种新型病毒,当时数据库里只有SARS最符合这种情况。

1月12日我住院,那时候我还在想通报怎么还在说没有人传人,没有医护感染,后来住进了ICU,之前做了一次核酸检测,但一直没出结果。经过治疗最近又进行一次检测,我的核酸显示为阴性了,但目前仍然呼吸困难,无法活动。我的父母也在住院中。 在病房里,我也看到很多网友对我的支持和鼓励,我的心情也会轻松一些,谢谢大家的支持。

等我病好了我就会上一线,现在疫情还在扩散,我不想当逃兵。

环球时报 凤凰网 昨天



李文亮医生去世,武汉卫健委沉痛哀悼

环球时报 今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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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医生,一路走好。


2020年2月7日,据武汉中心医院消息,眼科医生李文亮,在抗击新型冠状病毒感染的肺炎疫情工作中不幸感染,经全力抢救无效,于凌晨2点58分去世,对此我们深表痛惜和哀悼。


武汉卫健委随后确认了这一消息,并在官网发布公告,向李文亮医生表示沉痛哀悼,并向其家属表示深切慰问。



来源:综合武汉卫健委、人民日报报道


紧急呼叫丨疫情“吹哨人”李文亮医生去世 前一天称病情反复可能不看手机


社评:向李文亮医生致以敬意

环球时报 今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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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文亮医生7日凌晨不幸被新冠肺炎夺去了生命。他的英年早逝令我们非常难过。新冠肺炎迄今的死亡病例大多发生在中老年身上,年仅34岁的李文亮医生是逝者当中非常年轻的之一,这尤其令人唏嘘,令人悲恸。


李文亮医生是武汉中心医院的一名医师,他是去年12月最早预警这场危险病魔的8名医生之一。


回过头看,他的专业性警觉尤其令我们对他产生了敬意,他当时发出的警报没有立即受到重视,反而被训诫,这件事为社会开展反思提供了一个有触动的样本。


去年12月,人们对新冠肺炎的认识还很有限,李文亮能够把这个消息传出去,率先在专业人员的范围内拉响警报,这是他高度专业性表现的一部分。在人们后来的追述中,发现他在平时的工作中就展现了令人尊敬的医德。


医生在传染病爆发的时候就是战士,医院就是战场,李文亮的因公殉职英勇、朴实,尤其让人心痛。


李文亮的多名同事也都染上了新冠肺炎,他所在的武汉市中心医院成为了这场与病魔殊死战争中最激烈的战场之一。李文亮未能幸免于夺命之祸,说明了这场战斗的艰巨和复杂。


值此危急关头,我们大家必须团结起来,为了挽救更多患者的生命,为了避免更多的人被染上李文亮医生等人最早警告的病魔而竭尽全力。现在全国都在增援武汉和湖北,我们必须打赢这场战争。


图源:人民日报新媒体


世卫组织悼念李文亮医生: 赞颂他生前的付出



我们不配向他说出走好和安息(请点击查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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